안녕하세요! 저는 15년 이상 대학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입니다. 간호사가 취업 할 병원을 선택 할 때, 생각할 점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저는 15년 이상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최소 1000 명이 넘는 신규 간호사를 접했습니다. (저희 병원에 최소 1년에 200 명 이상이 오니깐요. 정말 제가 직접 얼굴을 본 간호사는 그동안 최소로 1000명이라고 잡았습니다.) 하지만 그들 중에 대다수는 몇 달 혹은 2 년내에 사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그만 둔 간호사들이 의지가 약하거나 공부를 못했거나 부족해서 그만두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들과 맞지 않은 병원과 병동을 떠나서 안타까운 마음이지요. 오늘은 그 안타까운 마음에 미래 간호사 선생님들의 병원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적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