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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생각하면 긴장되시나요?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멘탈 관리만 해도 평소보다 30점 더 받을 수 있다는 거 아시나요?
서울대 선배들이 알려주는 멘탈 관리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서울대 선배들이 문제 풀 때 어떻게 생각하면서 문제를 푸는지에 대한 방법은 아래에 있습니다.
목차
1. 수능 N일 남았다!
수험생이 수능을 기다리는 마음은 마치 국가대표 선수가 올림픽 경기에서 마지막 결승날 시합에 임하는 마음과 같을 것입니다.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최소 12년 동안 공부하면서 기다린 수험생의 마지막 피날레가 바로 수능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더 긴장되시죠?
그만큼 여러분이 수능을 위해 최소 12년 동안 엄청난 노력을 했다는 의미입니다.
국가대표 운동선수는 많은 시간 동안 고독하게 연습한 후 올림픽 경기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쏟아냅니다.
여러분도 이제 그동안의 노력과 힘들었던 시간에 대한 보상을 받을 시간이 왔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수능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수능 후에 나에게 펼쳐질 세상이 더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한 축구 선수의 말을 인용하면 "결과 없는 내용은 무의미하다. 내용 없는 결과는 지루하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지금까지 해 온 노력에 결과를 만들려면 이제 그 의미를 잘 부여하면 됩니다.
그러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너무 긴장되고 힘들다면 아래의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5가지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
운동선수들이 경기 바로 전에 사용하여 승리로 이끄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긍정적인 멘탈
지금은 모의고사와 수능 기출 문제를 많이 푸는 시기입니다.
문제를 풀다 보면 점수가 좋을 때는 기분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모르는 문제나 어려워 보이는 문제, 실수하는 문제들이 있으면 점수가 나쁘고 불안하고 초조해집니다.
'이 문제는 잘 모르겠는데...' '이 문제가 시험에 나오면 안되는데...' '나 실수하면 안되는데...'와 같은 불안함, 초조함들이 머릿속을 맴돕니다.
하지만 이때에는 이런 걱정과 초조함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차분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필요한 때입니다.
공부가 잘되거나 모의고사나 기출 문제의 점수가 좋게 나왔다면 '좋아, 나 잘하고 있어! 이렇게만 하자! 수능도 잘 볼 거야'라고 생각해보세요.
반대로, 공부가 잘 안되거나 모의고사나 기출 문제의 점수가 좋지 않다면 '이 문제가 수능에 나오겠어?' '이게 나오면 어차피 나 말고 다른 사람도 틀릴 거야'라고 생각해보세요.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때 조심해야 할 점은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수능까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해야 할 공부를 계속 해야 합니다.
수능 당일 시험 문제가 어렵거나 문제를 푸는 도중에 막힌 경우를 미리 생각해보고 어떻게 대처할지 고민해보세요.
걱정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를 고민해 본다면 수능 당일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이번에 대학 간다!
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아직 시간과 실력이 부족하다면, 당연히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여 원하는 목표를 이루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 그 생각을 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변명일 뿐입니다.
나의 모든 노력을 다 쏟아부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점수가 나오지 않고 아쉬움이 가득했을 때 선택하는 것은 재수입니다.
수능은 한두 문제로 대학이 결정됩니다.
아직 우리에게는 충분히 더 많은 문제를 풀 수 있고 더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있습니다.
지금 해야 할 일은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집중과 노력을 하는 시간입니다.
만약 재수를 하게 된다면, 지금 최선의 열정으로 노력하여 재수를 하는 사람과 그냥 재수하는 사람의 차이는 정말 큽니다.
고3 때 저는 무조건 이번에 대학에 간다는 마음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그 결과, 나쁘지 않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더 큰 목표를 위해 다시 재수를 선택했을 때도 한 번 최선을 다 했기 때문에 재수 때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습니다.
'올해 대학에 간다'는 마인드는 정말 중요합니다.
정리하면, 과한 걱정은 필요 없습니다. 백해무익합니다. 수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올해 대학에 간다는 마음만 가지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노력만이 지금 필요합니다.
수험생 여러분 모두 이번 수능을 잘 마무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