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오만과 편견 내용, 캐릭터, 수상, 명대사

오만과 편견

오만과 편견은 사랑받는 소설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오만과 편견의 내용과 캐릭터, 수상내역, 명대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만과 편견의 내용

19세기 영국의 상류층을 배경으로 여성의 결혼, 사회적 지위와 같은 상류층의 문제에 대해 소설은 이야기합니다. 주인공 베넷 가족의 다섯 딸 중 첫째는 제인입니다. 제인은 귀족 남성인 빙글리 신사와 첫눈에 사랑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빙글리는 상류층 특유의 편견과 오만한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제인과 그녀의 가족을 경멸합니다. 엘리자베스 베넷은 여성의 독립성을 지키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여성입니다. 그래서 엘리자베스는 빙글리를 처음에는 극도로 싫어합니다. 빙글리도 그녀를 싫어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를 인정하고 이해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서로를 사랑하게 됩니다. 빙글리와 엘리자베스는 서로를 사랑하지만 19세기 영국의 상류층에서 결혼은 사랑보다는 돈, 지위, 가문과 같은 사회적 요인이 중요했던 시절입니다. 따라서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게 됩니다.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상류층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소설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제인 오스틴의 섬세하고 정교한 문장들과 캐릭터, 사회적 문제를 통해 오만과 편견은 지금까지도 훌륭한 소설로서 평가받고 있습니다.

 

캐릭터

여자 주인공 엘리자베스 베넷은 진실과 정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자 주인공입니다. 가치관과 소신이 뚜렷한 그녀는 스스로를 지키는 일관성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녀는 지적이면서도 활발하고 유쾌한 인물입니다. 또한 19세기 상류층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주장하는 캐릭터입니다. 그녀는 빙글리와의 사랑을 통해 상류층의 문제, 자신의 가치관과 결혼관 인생 방향에 대해 깊이 생각합니다. 남자 주인공 빙글리는 상류층 남성의 특징을 대표합니다. 자신이 속한 상류층 계급에 대한 거만하고 오만한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엘리자베스와의 만남과 사랑을 통해 여성 또한 독립적 인격을 가졌음을 인정하고 그녀의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엘리자베스의 가족인 베넷 가족은 다섯 명의 자매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다섯 명 모두 서로 다른 성격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딸 제인은 우아하고 차분한 성격입니다. 엘리자베스와 반대의 캐릭터이며 차분하고 진중한 태도를 보입니다. 둘째 딸 엘리자베스는 자신감이 강한 캐릭터입니다. 반면에 세 번째 딸인 리디아는 감정의 변화가 심한 캐릭터입니다. 빙글리와 함께 살고 있는 친구인 허스트가 있습니다. 허스트는 별다른 재능이 없고 인기도 없습니다. 하지만 지적 호기심과 창의성이 강한 그는 엘리자베스와 소통을 통해 그녀에게 매료됩니다.

 

수상내역

오만과 편견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소설입니다. 수많은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영화, 드라마, 연극 등으로 재해석되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오만과 편견이 수상한 주요 문학상과 작품 수상 내역입니다. 2003년에 BBC에서 발표한 'The Big Read' 프로그램에서 뽑은 영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소설 2위를 차지했습니다. 2008년에는 영국 국립극장에서 상연한 연극 '오만과 편견'으로 올리브상을 거머줬습니다. 2016년에는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선정한 'The 50 Best Works of Historical Fiction'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만과 편견은 작품성을 비롯하여 각종 수상을 차지하였습니다.

 

명대사

"내가 그에게 관심갖는 이유는 단지 그가 부자가 아니냐 것뿐입니다." 엘리자베스의 대사는 빙글리를 처음 만난 후에 빙글리를 오만하고 거만한 사람으로 생각하여한 말입니다. 그녀는 그가 부자이기에 오만과 거만한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난 당신의 말대로, 그 무엇도 아닙니다. 내가 가진 것은 오로지 이성 뿐입니다." 이 대사는 고드님이 엘리자베스에게 고백한 후에 엘리자베스가 한 대답입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간은 인간입니다. 우리 모두 똑같이 존중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제인은 고드 님과 논쟁할 때 한 대사입니다. 제인은 인간모두 누구나 서로 평등하다고 강조합니다. "당신의 오만함은 저에게 무례함으로 다가옵니다." 엘리자베스는 고드 님을 처음 만날 때, 그를 오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의 오만함이 무례함으로 비친다고 말했지요. 이 대사는 서로의 성격을 이해하고 끌리기 시작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