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 잘해야 된다는 생각, 행복이란

목차

• 항상 잘해야 된다는 생각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란 책은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무심코 읽기 좋다. 마치 누군가가 내 옆에서 속삭여 주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처럼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그중 항상 잘해야 된다는 생각, 행복이란 무엇인가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항상 잘해야 된다는 생각

 항상 스스로를  자책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의 마음은 자주 불안하다. 인간관계 또는 직장관계에서도 작고 사소한 문제가 큰 문제로 변한다.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미래에 나쁜일이 생길까 걱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은 문제가 생기면 해결될 때까지 반복적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타인의 말 한마디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자신의 힘든 상황을 주변 사람에게 잘 말하지 못한다. 그래서 외롭다. 외로운 사람은 항상 잘해야 된다는 생각이 지나치게 강하다. 잘해야 된다는 생각이 지나치게 강한 사람은  잘하지 못하는 상황을 견디지 못한다.  타인이 자신을 안 좋게 보거나 미워하는 상황이 있을 때  불안함을 느낀다. 그래서 불안한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 항상 잘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을 때에는  자책이 심합니다.  하지만 이런 성장은 늘  불안합니다.  주변  사람이 나를 좋게 생각해도 늘  불안합니다. 왜냐면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잘하고 있는데 마음에는  계속 잘해야 된다고  불안해합니다. 그리고 미래에 어떤 문제가 생길까 봐 걱정합니다. 잘하려는 마음과 열심히 하는 노력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잘해야 된다는 생각이 지나치게 강한 것이 잘 못된 것입니다. 스스로 힘든데 이렇게 반응하는 이유는 어린 시절 항상 잘해야 되는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잘하지 못하면 안 되는 환경에서 자란 겁니다. 그래서 잘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결국 지칩니다. 그리고 항상 잘해야 된다는 생각에 타인에게 힘든 것을 잘 표현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외롭습니다. 당신이 지금 이 글을 읽고 공감이 된다면 당신은 이미 잘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 해결하기 어려운 삶의 문제가 지금 있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지금 당신은 누구보다 잘하고 싶은 마음으로 지금 잘하고 있는 것입니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행복이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흔히 나를 사랑하면 된다, 나는 소중하다란  이야기가 아니다. 실질적으로 내가 행복해질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A는 행복을 맛있는 걸 먹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B는 영화를 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 C는 감동을 받을 때 감동적인 순간을 행복이라고 합니다. D는 돈이 많아야 행복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 E는 편안한 것이 행복이라 말합니다. 이렇게 저마다 행복은 다 다릅니다. 그래도 이 모든 것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내가 집중하는 것입니다. 집중하면 우리는 편안해 집니다. 그리고 마음이 채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집중이 잘 되면  시간을 잘 보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족감이 듭니다. 불안, 우울, 화, 분노의 감정과 반대의 감정입니다. 집중하면  불안, 우울, 의욕 없음, 분노를 느끼지 않습니다. 현재가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과거를 후회합니다. 그리고 미래를 걱정합니다.  과거의 후회되는 일을 생각합니다. 그때 내가 다른 선택을 했으면  정말 나는 지금 행복할까? 아니면 다른 문제를 생각하느라 불행할까?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현재가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과거를 많이 후회하고 미래를 많이 걱정한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현재가 행복한 사람은 과거의 후회 또는 미래의 걱정이 없습니다.  현재에 집중하며 사는 것입니다. 현재에 집중한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요? 예를 들어 영화를 본다고 생각해 봅시다. 영화가 내가 좋아하는 장르고  재미있다면 나는 집중할 것입니다. 그러면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그 시간이 즐겁습니다. 영화가 끝난 후에 시간을 잘 보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때 행복합니다. 과거를 후회하거나 미래를 걱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영화가 정말 재미없고 시간낭비였다고 생각해 봅시다. 집중이 안됩니다. 시간이 느리게 갑니다. 재미없는 영화를 하루종일 봐야 한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리고 재미없는 영화를 고른 것을 후회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런 재미없는 영화를 계속 봐야 하는 앞으로의 미래가 걱정됩니다. 만약 그 영화를  1달 동안 매일 봐야 한다면 스트레스는 커집니다. 불안, 우울, 초조, 분노가 생깁니다. 1년 동안 매일 봐야 한다면 내 삶이 지옥 같을 것입니다. 그리고  삶의 의욕이 사라질 것입니다.  그래서 행복이란 내가 좋아하고 재미있는 영화를 보는 것과 같습니다. 내가 집중되는 것을 만나는 것입니다.